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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3-03-2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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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자랑거리문경 '장원급제빵' 맛 보셨나요!!

문경 지역에서 구입한 오미자,팥 사용 인기!

기사입력 2014-07-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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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에 가장 큰 자랑은  바로 "문경새재"다. 문경새재는 지난해 한국인이 꼭 가봐야할 관광지 100선 중 1위를 차지한 이후, 국내외 관광객들로 부터 유명세를 더해가고 있다.

 

 

문경새재에는 사적 제147호인 문경관문과 명승 제32호인 문경새재 옛길 등 많은 사적과 유적, 드라마촬영장 등 자연유산과 볼거리가 즐비하고, 특히 조선조 선비들이 장원급제를 꿈꾸며 넘나들던 "장원급제길"과 장원급제를 기원하던 "책바위" 또한 유명하다.

 

특히 책바위는 지난날 이곳 바위 앞에서 소원을 빌면 장원급제를 한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데, 현대에 와서는 특히 대학 입시철이면 합격을 비는 수 많은 학부보들로 붐비기도 한다.

 

▲ 장원급제빵 가게. 

 

그런데 지난해 부터 문경새재 진입도로 변에 "장원급제빵"이라는 소위 말하는 빵가게가 문을 열었는데, 문경새재를 찾는 관광객들 중에 이 가게 단골 손님이 점차 늘어나면서 새로운 자랑거리가 되고있다.

 

▲ 김종철, 김희정 부부.

 

김종철(56), 김희정(47) 부부가 운영하는 "장원급제빵" 가게는 지난해 초 문을 열었는데, 빵의 모양새는 경주 모 제과빵과 흡사하지만 맛은 문경의 특산물인 오미자가 첨가된데다, 주인이 직접 문경읍 시장에서 구입해 사용한다는 팥으로 만든  "앙금"은 특수한 비법으로 인해 아무리 먹어도 "생목"이 안오르는게 특징이라는 것이다.

 

▲ 장원급제빵 제조 광경. 하나 하난 손 정성이 들어간다.

 

이들 부부는 그동안 익힌 빵 기술로 타지역에서 장사를 해오던 중, 근래들어 국내 최고의 관광지로 뜨고 있는 문경새재에서 문경의 특산물인 오미자 등을  활용한 "장원급제빵"을 만들기로 작정하고, 영업을 시적했는데 처음엔 힘들었지만, 품질과 맛으로 승부를 하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한 결과, 지금은 짧은 기간에도 많은 단골손님을 확보했다는 것이다.

 

특히, 올들어서는 문경시청에서는 지역의 특색을 살린 "장원급제 캐릭터" 에 대한 사용 허가도 해줘 소비자들에 대한 신뢰에도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했다.

 

▲ 찰보리빵 제조공정.

 

부부는 자신들이 생산한 "장원급제빵"은 많이 달지도 않고, 팥 특유의 생목도 안오르는데다, 소비자들이 시골에서 직접 팥을 구입해 앙금을 만드는데 있어 믿음이 간다"면서 선물용, 간식용으로 택배 주문도 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장원급제빵"과 함께 생산하는 "찰보리빵" 의 경우도 질 좋은 찰보리를 계약 공급받고 있고,  복분자 생즙까지 더해 맛을 내고 있는데, 이 또한 관광객들에게 인기라는 것이다.

 

부부는 "맛과 재료는 정직이 최고이고, 지금  많은분들이 찿고 있지만 모두가 수작업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때로는 잠도 설칠 때가 많지만, 앞으로 영업이 잘되면 지역의 주부들도 많이 고용해 빵 기술도 전파하면서 지역을 위해 뭔가 보답하고 싶다" 고 말했다.

 

<장원급제빵, 찰보리빵> 문경시 문경읍 하초리 348-12

                                전화 : 054)571-6768, 010-2972-6768    

 

 

 

경북인터넷뉴스 (gbinews9472@hanmail.net)

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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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려요
    2016- 09- 08 삭제

    나그네말이 사실이라면 글 내리시오 구미도 빵집 많아요 문경까지 광고 하시오 지역신문이...

  • 나그네
    2016- 09- 08 삭제

    전화해서 빵가격 물어보니 목소리가 살거같지않는데 왜 전화했냐는식으로 답하고 인터넷에 찾아봐라 ....추석이라 지금말고 끝나면 살려고한다. 지금 택배 되냐하니 안된다 답하네...성심성의껏 답 해준다고 홈피적혔던데 아주 웃기는 아저씨라네...이런 장사치는 첨본다 기분 더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