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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평 문씨 대종회 회장 이, 취임식 개최

기사입력 2018-04-0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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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말 공민왕 시절 지금의 의류의 시초라 할 수 있는 문익점 선조의 애민시상이 뿌리내린 남평 문씨 대종회가 지난  327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 볼륨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남평은 전남 나주시 남평 산포, 금천 보오항면 등 동부지역 일대의 지명으로 1995년 통합 나주시가 되면서 나주시 남평면이 된 지역이다. 문씨는 하나의 본관만 있어 모두가 집안이라 볼 수 있으며 10개의 파와 전국적으로 약 47만명이 거주, 국내 인구의 1%대를 유지하고 있다.

 

 

성씨별 인구 순위로 보면 약 23이에 속한다. 이날 정기총회는 제 26차 총회로 문영일 이임회장과 문상주 신임회장의 이, 취임식 및 평창 동계 올림픽 성공축하행사로 이어졌다.

 

 

2천여석의 좌석을 가득 메운 행사장에는 지난 2017년도에 대한 감사결과 및 그동안의 연혁보고 등 대종회의 한해 살림이 공개됐고 2018년도 사업에 대한 계획안이 발표되자 많은 참석자들의 박수와 성원이 이어졌다.

 

 

이날 취임식에서 문상주 신임회장은 우리 문씨 가문의 새로운 영광이 후손들에게 발전, 계승될 수 있도록 많은 종친들이 함께 협력해 줄 것을 기대한다.”오늘 행사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해준 집행부 관계자와 각 지역에서 귀한 걸음을 해준 종친들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장 입구에는 문씨 종친회 소속 문장식씨가 현수막을 걸고 청와대 국민청원에 대한 서명을 받고 있어 주목을 끌었다.

 

 

문장식씨는 지난 38일 국민청원을 통해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내용으로 청원을 시작했지만 타인의 일에 관심이 없는 냉정한 현실앞에 직면하다가 종친회 행사장에서 서명을 요청하며 직접 어깨띠를 두르고 나섰다.

 

 

문장식씨는 피는 물보다 진하지 않겠느냐 지난 10년 동안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심을 끌지 못했다.”라며문재인 정부의 공정하고 정확한 수사지휘만 내려진다면 모든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장에 참석한 문모씨(서울, 64)우리 문씨 문중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든 법 앞에 평등해야하며 잘못된 일이라면 반듯이 처벌받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씨 종친회는 1955년 재경 남평문씨 종회가 설립된 이후 2016년 제 18대 문영일 회장이 취임했고 2018327일에는 제 19대 문상주 회장이 회장을 맡아 운영하게 됐다.

 

 

청와대 국민청원은 아래 주소로 들어가 검색창에 문장식이라고 치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안산/김도윤 기자 (gbinews94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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