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락 아닌 또 다른 출발”…지역 정치권, 청년 역할 확대 기대
국민의힘 경북 광역의원 비례대표 청년 공개 오디션이 3월 28일 최종 결선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오디션은 청년 정치 인재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정치 참여의 문을 넓히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치열한 경쟁 속에서 아쉽게 최종 문턱을 넘지 못한 청년들도 적지 않았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들에 대해 “탈락이 아닌 또 다른 출발선에 선 것”이라며 그동안 보여준 노력과 열정, 정책 역량을 높이 평가하는 분위기다.
특히 당 안팎에서는 이번 오디션에 참여한 청년들이 각자의 선택에 따라 시·군의회 비례대표 등 다양한 정치 무대에서 역량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제도적·정치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경북 지역 정치권 한 관계자는 “이번 오디션을 통해 검증된 청년 인재들이 사장되지 않고, 지역 정치의 새로운 활력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시의원 비례대표 등으로 자연스럽게 진출할 수 있는 길을 당 차원에서 열어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 정치의 확대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오디션이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인재 육성 시스템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