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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첨단소재, 전기차·UAM 겨냥 첨단 소재 공개

기사입력 2026-04-2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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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김영섭)421일부터 24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산업용 섬유 전시회 테크텍스틸 2026’에 참가해 메타 아라미드 섬유와 극세 흡음재 등 첨단 소재 기술력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 도레이첨단소재는 고기능성 산업용 소재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을 제시하며, 미래 모빌리티와 에너지 산업을 겨냥한 기술 경쟁력을 강조했다.

 

대표 제품인 메타 아라미드 섬유 아라윈(Arawin)’은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한 건식 방사(Dry Spinning) 공법을 적용해 400이상의 고온에서도 견딜 수 있는 내열성과 난연성, 전기 절연성을 갖춘 고성능 소재다.

 

회사는 지난해 설비 증설을 통해 연산 5,400톤 규모의 생산 능력을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초고압 변압기, 전기차, 고기능 내열복 등 고부가가치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선보인 극세 흡음재 에어라이트(Airlite)’는 폴리프로필렌(PP)과 폴리에스터(PET)를 혼합한 멜트블로운 공법으로 제조된 경량 부직포 소재로, 연산 4,800톤의 공급 능력을 갖추고 있다. 넓은 주파수 대역에서 우수한 흡음 성능을 발휘하며, 기존 제품 대비 가벼워 전기차 산업을 중심으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산업 성장에 따라 경량·고성능 흡음재에 대한 수요 확대가 예상되며, 관련 시장에서의 적용 가능성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에서 TIEU, TFA, TI 등 도레이그룹 계열사들과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화학 소재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한편, 건식 방사는 고분자 용액을 압출한 뒤 가열 공기로 용매를 증발시켜 섬유를 형성하는 방식으로 생산 효율이 높은 반면, 습식 방사는 응고욕을 통해 섬유를 형성해 치밀한 구조와 고강도 구현에 유리한 공법으로 알려져 있다.

 

장희석/기자 (gbinews94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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