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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맛길 앞 철로변 산책로 악취 심각…

송정맛길 철로변 산책로 악취 심각…

기사입력 2026-05-1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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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구미시 송정동과 광평동 주민들이 거창한 공약보다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송정맛길 철로변 산책로 일대의 악취 문제 해결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문제가 제기되는 곳은 송정맛길에서 광평동으로 이어지는 철로변 산책로와 복개천 일대다. 이곳은 송정동과 광평동 주민들이 아침저녁으로 걷기 운동과 산책을 즐기는 대표적인 생활 공간이지만, 복개천 아래에서 발생하는 심한 악취로 인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여름철에는 악취가 더욱 심해져 산책 중 잠시 서 있기도 어려울 정도이며, 인근 교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인 차량 운전자들도 창문을 열 수 없을 만큼 불쾌한 냄새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악취의 주된 원인은 복개천 내부에 장기간 쌓인 생활하수 퇴적물과 오니로 추정된다. 주민들은 수년째 준설과 정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악취가 반복되고 있다며 근본적인 개선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해당 구간은 송정동과 광평동 주민뿐 아니라 인근 시민들이 건강과 여가를 위해 자주 찾는 주요 산책로인 만큼, 쾌적한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주민들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이 대형 개발 공약을 내세우고 있지만, 시민들이 당장 체감하는 것은 이런 생활 민원 해결이라며 악취 원인 조사와 복개천 준설, 배수시설 개선을 최우선으로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지역 주민들은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행정이 실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최현영/기자 (gbinews94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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