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공동주택 화재 안전망 강화… 1천만 원 상당 소방시설 지원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13일 원익큐엔씨,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와 함께 지역사회 화재 안전망 강화를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 우려가 큰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 안전성을 높이고, 주택화재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기증된 물품은 총 1천만 원 상당으로 단독경보형 감지기 750개와 소화기 23개로 구성됐다. 구미소방서는 이를 관내 노후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보급·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통해 화재를 조기에 인지하고, 입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초기 대응의 골든타임 확보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또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직접 설치를 지원하고, 입주민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과 대피 요령 교육도 병행해 실제 화재 상황에서 시설이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지역 안전을 위해 매년 변함없는 나눔을 실천해 주는 원익큐엔씨와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증이 화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