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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8-2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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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걱정된다면 더더욱 투표하라"

사전투표냐 본투표냐보다 중요한 것은 '투표 참여'

기사입력 2026-05-3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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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여전히 일부에서는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사전투표를 불신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물론 선거관리 당국 역시 선거의 공정성을 위해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운영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유권자 스스로 투표권을 행사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부정선거 논란은 정치적 주장과 개인적 의혹의 영역일 수 있다. 하지만 민주주의는 의심만으로 지켜지는 것이 아니라 참여를 통해 완성된다.

 

만약 사전투표가 불안하다면 방법은 간단하다. 본투표일인 63일 휴일에 직접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면 된다.

 

중요한 것은 사전투표냐 본투표냐의 선택이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투표 자체를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실제로 많은 시민들이 "어차피 바뀌는 것이 없다", "누가 돼도 똑같다"며 투표를 외면하지만, 지방선거는 시민들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선거다. 시장, 도의원, 시의원, 교육감이 결정하는 정책은 교통, 교육, 복지, 도시개발, 생활환경 등 시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구미시의 향후 4년을 책임질 일꾼을 뽑는 이번 선거는 지역의 미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의 순간이다.

 

정치권을 향해 불만이 있다면 더욱 투표해야 한다. 후보가 마음에 들지 않아도, 정책이 부족해 보여도, 결국 선택과 심판의 권한은 유권자에게 있기 때문이다.

 

투표하지 않은 사람은 결과에 대한 불만을 이야기할 권리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가장 강력한 의사표현은 댓글도, 비난도 아닌 투표용지에 찍는 한 표다.

 

부정선거를 걱정한다면 투표소로 가자. 사전투표가 불안하면 본투표에 참여하자. 의심 때문에 투표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의심이 있다면 더욱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 자신의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

 

오는 63, 대한민국의 미래와 구미의 내일은 유권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손에 달려 있다.

 

최현영/기자 (gbinews94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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