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기능인 300여 명 참가… 기술·창의성 겨뤄
K-뷰티 시대 이끌 미래 이용산업 인재 발굴
경상북도는 16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선수와 이용업계 종사자, 참관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경상북도지사배 이용기능경기대회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이용사회중앙회 경북도지회가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했으며, 우수 이용기능인 발굴과 전문기술 향상, 신기술 보급, 이용산업 활성화를 위해 격년제로 열리는 행사로 올해 6회째를 맞았다.
최근 K-뷰티 산업 성장과 남성 헤어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용업의 전문성과 창의성이 더욱 중요해지는 가운데, 이번 대회에는 일반부와 학생부를 포함한 1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경기는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클래식스타일·수염작품 △바버샵 스타일 △창작 커트·드라이 △아이론 와인딩 △맨즈 펌(롯드 와인딩) △헤어 스크래치 △스포츠 스타일 △두피케어 등 총 8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특히 바버샵 스타일과 헤어 스크래치 부문에서는 창의성과 예술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출품돼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젊은 이용기능인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감각적인 표현력이 돋보이며 이용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기능경기와 함께 헤어쇼, 작품 시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참가자들이 최신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이용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도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호섭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과 김장호 구미시장, 김용현 경북도의원 등이 참석해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대회 결과 각 종목 우수 선수들에게는 경상북도지사상과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장상, 구미시장상 등 다양한 훈격의 상장이 수여돼 이용기능인들의 자긍심을 높였다.
김호섭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대회는 우수 이용기능인을 발굴하고 전문기술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용업계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수 기능인 양성과 이용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경북이 K-바버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회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배홍직 경북도지회장을 비롯한 한국이용사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위생문화 발전과 기술인의 자긍심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여러분 덕분에 더욱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미시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숙련기술인들이 존중받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기술이 존중받는 도시, 숙련기술인이 우대받는 구미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