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9일 경일대학교에서 '기초단체 위기관리용 재난관리 플랫폼 세미나'와 '2026 경북 대학생 재난대응훈련 기능성 게임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기초단체 재난관리 체계 고도화와 미래 재난안전 인재 양성에 나섰다.
경상북도는 도와 경일대학교, 경북연구원이 참여하는 '경북형 위기대응 3축'을 중심으로 재난위기관리 연구, 재난 예측기술 개발, 재난대응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등 관·학·연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기초단체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재난안전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재난관리 플랫폼 구축 방안과 대학생 재난대응 역량 강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재난관리 플랫폼 세미나에는 경일대학교와 경북연구원, 관련 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기초단체 재난관리 플랫폼의 구조와 기능, 지역 위기관리 수요, 의성군 재난관리 플랫폼 구축 사례 등을 공유했다. 또 산불·풍수해 위험지역 예측 시스템과 재난관리 주제도, 산불 연료지도 구축 방안 등 최신 재난관리 기술도 소개됐다.
특히 의성군 사례를 중심으로 실제 적용 가능한 재난관리 시스템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경북 지역 특성에 적합한 재난관리 플랫폼 모델 발굴에 중점을 뒀다.
같은 날 열린 '2026 경북 대학생 재난대응훈련 기능성 게임 경진대회'에는 대구·경북지역 7개 대학 재난 관련 학과 학생 11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 온라인 교육과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했으며, 재난 상황을 가상으로 구현한 기능성 게임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의사결정 능력과 협업 역량을 겨뤘다.
경상북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학생들이 재난관리 체계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 재난 대응체계에 대한 이해와 실무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종원 경상북도 위기관리대응센터장은 "이번 재난관리 플랫폼 세미나와 기능성 게임 경진대회는 재난관리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을 함께 추진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기초단체의 재난관리 역량을 높이고 지역 대학생들이 미래 재난안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경북형 위기대응 3축'을 중심으로 재난 예측·대응 기술을 고도화하고, 관·학·연 협력 기반의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지역 재난안전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