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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8-13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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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AI 스마트베드 활용한 스마트 돌봄 실증사업 본격 추진

기사입력 2026-08-0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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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공모 선정예천 경도요양병원서 입원환자 100명 대상 실증

경상북도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6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8월부터 'AI 기반 스마트베드를 활용한 경북형 스마트 돌봄서비스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과 첨단 의료기기인 스마트베드를 돌봄 현장에 접목해 돌봄 공백을 줄이고,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와 연계한 경북형 스마트 돌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8월부터 12월까지 총사업비 28,600만 원을 투입해 추진되며, 경상북도와 예천군, 경북테크노파크, 경도요양병원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

 



실증사업은 예천 경도요양병원 입원환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AI 스마트베드의 현장 적용성과 효과를 검증하는 동시에, 환자의 생체신호와 수면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료진과 보호자가 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AI 스마트베드는 이용자의 생체신호와 자세 변화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첨단 장비로, 욕창 예방을 위한 자동 체위 변경 배설 케어 지원 응급상황 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돌봄 종사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반복적인 체위 변경과 배설 처리를 자동화해 돌봄 인력의 육체적 부담을 덜고, 와상환자의 욕창 등 2차 합병증 예방과 의료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상북도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대여형·보급형 AI 스마트베드 모델을 구축하고, 공공 전달체계와의 협업 및 후속 국비사업과 연계해 서비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를 기반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경북형 AI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도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호섭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초고령사회에서는 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이면서도 돌봄 인력의 부담을 줄여주는 기술 도입이 필수"라며 "AI 기반 첨단 의료기기를 적극 활용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존엄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경북형 스마트 복지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전국을 선도하는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최현영/기자 (gbinews94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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