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노인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 취약가구 등을 잇달아 방문해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점검은 사회복지국장을 비롯한 4개 복지부서가 합동으로 실시했다. 점검반은 장애인 일자리 사업장을 찾아 폭염 대응체계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노인시설에서는 냉방설비와 응급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폭염에 취약한 고위험 1인 가구에는 여름나기 물품과 폭염예방 안내문을 전달하는 등 생활안전지도를 실시했으며, 거리 노숙인 발생 예상지역에 대한 순찰도 강화했다.
이정화 사회복지국장은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대응을 강화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산사태 취약지역 복지시설 93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노인일자리 참여자 2,018명을 대상으로 폭염 예방교육과 근무시간 조정을 실시했다. 또 경로당 냉방비를 지원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한부모가정 등 420세대에 여름 물품 꾸러미와 선풍기 등을 긴급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