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서 광복절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이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체험하며 광복의 의미와 지역 독립운동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재)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 구미영상미디어센터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광복절 맞이 미디어 체험 행사 ‘광복절, 미디어로 찰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다양한 미디어 장비를 직접 다루고 콘텐츠를 체험하는 과정에서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이해하고 구미지역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독립운동 현장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크로마키 역사 속으로’를 비롯해 △디지털 드로잉 △1인 스튜디오를 활용한 ‘독립운동가에게 보내는 감사 영상편지’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키즈 스피치’ 등 미디어를 활용한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미디어 체험뿐만 아니라 태극기와 무궁화를 주제로 한 부채·키링 만들기와 센터 곳곳에 숨겨진 태극기를 찾는 보물찾기, 페이스페인팅 등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센터 상영관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영화 〈영웅〉과 〈밀정〉을 상영한다.
특히 뮤지컬 〈언제 터질지 몰라〉 공연 실황 영상을 통해 구미 출신 독립운동가 장진홍 의사의 삶과 독립운동 정신을 조명한다. 시민들이 지역 독립운동 역사를 되돌아보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영상미디어센터 관계자는 “광복절을 맞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미디어 장비를 직접 다뤄보며 광복의 기쁨과 역사적 의미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미디어를 결합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미디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지역 미디어 거점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 참여 방법과 프로그램별 세부 일정은 구미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