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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8-2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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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100대 기업 매출 16.9조…전년比 2.9%↓

기사입력 2026-08-1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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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의, 2025년 본사 구미소재 매출 상위 100대 기업 경영실적 분석

100대 기업 매출 169,569억원·고용 28,724구미산단 35% 이상 차지

81개사 영업흑자한화시스템·SK실트론·도레이첨단소재 매출 3’


 



구미에 본사를 둔 매출 상위 100대 기업의 지난해 총매출이 169,569억원으로 전년보다 2.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100개 기업 가운데 81개사가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는 등 수익성에서는 비교적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경북(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NICE평가정보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를 토대로 ‘2025년 기준 본사 구미소재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경영실적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100대 기업의 2025년 총매출액은 169,569억원으로 전년 대비 2.9% 감소했다. 이는 같은 기간 구미산단 총생산액 474,856억원의 35.7%에 해당한다.

 

100대 기업 가운데 전년보다 매출이 증가한 기업은 51개사, 감소한 기업은 49개사로 나타났다.

 

매출 규모별로는 500억원 미만이 35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500억원 이상 1,000억원 미만 34개사, 1,000억원 이상 5,000억원 미만 25개사, 5,000억원 이상 1조원 미만 3개사, 1조원 이상 3개사 순이었다.

 

한화시스템·SK실트론·도레이첨단소재 매출 3’

 

기업별 매출액 1위는 3915억원을 기록한 한화시스템이 차지했다. 이어 SK실트론 2773억원, 도레이첨단소재 19,554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상위 3개 기업의 매출액은 전체 100대 기업 매출의 42%에 달했다. 상위 10개 기업의 매출액을 합하면 약 104,895억원으로 전체의 61.9%를 차지해 상위 기업에 대한 매출 집중도도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수익성에서는 100대 기업 가운데 81개사가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으며 평균 영업이익률은 7.6%로 나타났다.

 

영업이익 1위는 SK실트론으로 4,073억원, 영업이익률 19.6%를 기록했다. 이어 한화시스템이 2,780억원(9.1%), 도레이첨단소재가 1,441억원(7.4%)으로 뒤를 이었다.

 

100대 기업 79곳이 제조업중소기업 64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79개사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제조업 가운데 전기·전자 31개사, 기계·금속(자동차) 27개사, 섬유·화학 14개사, 기타 7개사로 집계됐다.

 

이어 도·소매업과 건설업이 각각 8개사, 부동산업 2개사였으며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수도·하수 및 폐기물 처리·원료 재생업이 각각 1개사로 나타났다.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이 64개사로 가장 많았고 중견기업 29개사, 대기업 7개사로 조사됐다.

 

상장 여부를 보면 코스피 상장사는 한화시스템과 아주스틸 등 2개사였으며, 코스닥 상장사는 17개사, 나머지 81개사는 비상장사로 나타났다.

 

100대 기업 28,724명 고용구미산단 전체 36.3%

 

100대 기업의 총 근로자 수는 28,724명으로 구미국가산단 전체 근로자 79,051명의 36.3%를 차지했다.

 

고용 규모별로는 10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이 37개사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인 이상 100인 미만 27개사, 10인 이상 50인 미만 18개사, 300인 이상 500인 미만 6개사, 1,000인 이상 6개사, 500인 이상 1,000인 미만 5개사, 10인 미만 1개사 순이었다.

 

기업의 업력을 살펴보면 20년 이상 기업이 66개사로 전체의 3분의 2에 달해 구미지역 산업을 오랫동안 지탱해 온 기업들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20년 이상 30년 미만이 37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10년 이상 20년 미만 21개사, 30년 이상 40년 미만 19개사, 5년 이상 10년 미만 8개사, 5년 미만과 40년 이상 50년 미만, 50년 이상이 각각 5개사로 조사됐다.

 

심규정 구미상공회의소 경제조사팀·기업유치팀장은 “100대 기업의 매출과 고용이 구미산단 전체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의미가 매우 크다앞으로 K-반도체와 방산을 넘어 로봇까지 3대 신산업을 완성하고, 구미산업의 허리가 되는 중추적 기업을 더욱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현영/기자 (gbinews94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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