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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8-2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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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낭만야시장 흥행…25만명·매출 2억4천만원

비·무더위도 못 막았다…구미 야시장 25만명 흥행

기사입력 2026-08-1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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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지난 612일부터 718일까지 새마을중앙시장과 인동시장에서 총 12회에 걸쳐 개최한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이 시민과 관광객 25만여 명을 불러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방문객은 지난해보다 5만 명 증가했으며, 참여 셀러들의 총매출도 24천만 원을 넘어섰다.우천과 무더위가 이어진 상황에서도 청년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의 참여가 이어지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야시장은 낮에는 전통시장, 밤에는 문화공간이라는 전통시장의 새로운 매력을 살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장에는 먹거리 매대 21, 프리마켓 12, 체험부스 8, 원데이클래스 3개가 운영됐다. 특히 구미대 교수진의 먹거리 메뉴·가격 컨설팅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과 메뉴 다양성을 확보하면서 개장 전부터 긴 줄이 이어지는 등 높은 인기를 끌었다.


 



캐리커처와 레트로 사진관, 풍선아트 등 가족형 체험프로그램도 자녀를 동반한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행사장에 설치된 대형 보름달 조형물은 대표 포토존으로 자리 잡아 가족과 연인, 친구들의 인증사진 행렬이 이어졌다.

 

공연도 트로트·가요를 비롯해 K-POP 랜덤플레이댄스, 클래식 성악, 시니어 모델 런웨이, 번개경매, EDM DJ파티 등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전 연령층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한 다회용기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과 행사장 쓰레기를 줄이는 친환경 운영에도 힘을 쏟았다. 전국가요제를 개최하고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야시장 먹거리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시장 내 소비를 유도해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구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친화형 야시장을 넘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기고 머무르는 체류형 야시장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한 것으로 평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우천과 무더위에도 발걸음을 해주신 많은 시민 여러분과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 상인들 덕분에 훌륭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전통시장이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문화·관광산업과 융합된 구미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권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장희석/기자 (gbinews94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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