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6-08-24 11:20

  • 뉴스룸 > 경북도정뉴스

대구·경북 정치권 “2차 공공기관 이전, 공정 배치해야”

기사입력 2026-08-20 15:43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 스토리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문자로 공유 밴드로 공유

경상북도와 대구시, 국민의힘 대구·경북 정치권이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앞두고 지역 유치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20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대구·경북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 전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김형동)과 대구시당(위원장 이인선)이 공동 주최했으며,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대구·경북 유치를 위한 공동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간담회는 김형동 경북도당위원장과 이인선 대구시당위원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의 모두발언에 이어 공공기관 이전 방향과 유치 전략에 대한 의견 교환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특히 공공기관 이전이 정치적 고려나 지역별 안배가 아닌 명확하고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추진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김형동 경북도당위원장은 대구·경북은 준비가 돼 있고 반드시 대구·경북으로 와야 할 이유는 차고도 넘친다경북은 첨단제조혁신벨트, 스마트물류벨트, 애그리테크벨트 등 미래산업의 잠재력과 이를 뒷받침할 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인선 대구시당위원장은 이번 공공기관 이전은 정치적 고려나 지역 간 나눠먹기가 아니라 명확하고 객관적인 기준 아래 공정하게 추진돼야 한다대구·경북이 구축해 온 미래모빌리티, 로봇, AI, 반도체, 바이오 등 미래산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공공기관을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구·경북의 AI·로봇·모빌리티·헬스케어 등 특화산업과 수성알파시티, 국가로봇테스트필드 등 국책 실증시설을 강조하며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공공기관 유치 필요성을 설명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과 대구는 반도체, 로봇, 원자력, 산림, 농업, 문화 등 대한민국 핵심 산업 인프라와 TK신공항, 영일만항 등 글로벌 교통망을 갖춘 2차 공공기관 이전의 최적지라며 지역 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공공기관 이전을 위해 지역 정치권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토의에서는 정부의 국토 균형발전 정책이 일부 지역에 편중돼서는 안 된다는 의견과 함께 대구·경북의 산업적 강점을 고려한 공공기관 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참석자들은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2차 공공기관 이전의 합리적이고 공정한 배치 정부의 명확한 이전 기준과 추진 로드맵 조속 마련 대구·경북 전략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기관 배치 등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대구·경북은 이날 채택한 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의 공정하고 조속한 추진을 위한 촉구 결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고 향후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공동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최현영/기자 (gbinews9472@hanmail.net)

댓글0

스팸방지코드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