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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8-2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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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곳곳서 ‘배움·나눔·가족사랑’ 풍성

기사입력 2026-08-2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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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 곳곳에서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가족 체험과 독서 프로그램, 취약계층 나눔 행사가 잇따라 열리며 지역공동체에 활력을 더했다.


 



선주원남동은 22일 금오산 잔디밭과 채미정 등 금오지 일원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아동과 보호자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가족과 함께하는 숲 체험 프로그램 여름, 금오산에서 놀자를 개최했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숲 체험을 지역 대표 명산인 금오산으로 확대한 이번 행사는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자연 관찰을 비롯해 잎맥 관찰, EM 흙공 던지기, 자연 속 무장애길 걷기 등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 가족들은 자연 속에서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금오산의 생태적 가치를 체험했다.

 

신장식 주민자치위원장은 가족들이 금오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직접 느끼고 즐기며 우리 지역에 대한 애정을 키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태란 선주원남동장은 소중한 자연 자원 속에서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어 뜻깊다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다양한 마을 프로그램을 발굴해 활기찬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산동읍에서는 어린이들의 독서 열기가 뜨거웠다.

 

산동읍은 22일 구미시립산동도서관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관내 초등학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동어린이 독서 골든벨을 개최했다.


 



행사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저학년과 고학년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대회에 앞서 지역 내 아파트 작은도서관 곳곳에 추천 도서를 미리 비치해 어린이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읽고 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해 호응을 얻었다.

 

정영미 주민자치위원장은 아이들이 골든벨을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지고 독서의 참된 즐거움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상훈 산동읍장은 지역 아이들이 책을 매개로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지식을 채워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상모사곡동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상모사곡동은 지난 20일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관내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60가구를 위한 행복한 반찬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반찬을 만들어 직접 포장했으며, 새마을지도자 상모사곡동협의회 회원들도 배달에 동참했다. 회원들은 각 가정을 찾아 음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웃들의 안부까지 살피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김선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반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보듬는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연 상모사곡동장은 이웃을 위해 온정을 모아주신 새마을 남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지역 단체의 나눔 활동을 적극 지원해 따뜻하고 살기 좋은 상모사곡동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들은 자연과 가족, 책과 어린이, 나눔과 이웃이라는 각기 다른 주제로 진행됐지만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공동체의 가치를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장희석/기자 (gbinews94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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