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민선9기 시정방향을 구체적인 사업과 실행계획으로 옮기기 위한 2027년 시정 밑그림 마련에 착수했다.
구미시는 지난 21일 미래교육돌봄국을 시작으로 ‘2027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민선9기 핵심과제와 주요 현안사업을 본격적으로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9기 출범 이후 제시된 시정방향을 본격적인 실행 단계로 옮기는 중요한 해인 만큼 주요 과제를 구체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둔다.
현재 추진 중인 주요 현안사업의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도 함께 점검한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보완사항을 면밀히 살펴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민선9기 최우선 과제인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생활 변화에 초점을 맞춰 신규·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기존 사업 역시 그동안의 추진 성과와 현장 여건을 바탕으로 개선·보완해 행정 중심의 성과가 아닌 시민들이 실제 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각 실·국·소와 부서는 벤치마킹과 우수사례 분석,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사업계획을 마련했으며, 부시장 주재 사전보고를 통해 사업별 추진 방향과 보완사항을 사전에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업들은 부서별 수정·보완 과정을 거친 뒤 오는 10월 구미시의회 업무보고와 예산 반영 절차를 거쳐 ‘2027년 주요업무계획’으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7년은 민선9기에서 제시한 새로운 구미의 청사진을 본격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첫해”라며 “특히 지금까지 해결되지 않은 묵은 난제들이 많이 포함된 만큼 조직개편과 성과 중심 보상시스템 확립으로 주요 업무의 추진 속도와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생경제와 시민의 일상을 세심하게 챙겨 시민이 실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