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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8-2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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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첫 추경 2,420억 편성…민생·경제 회복 집중

구미사랑상품권 95억·기업투자 330억 경제·교통·재난에 방점

기사입력 2026-08-2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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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지역기업과 소상공인 경영안정, 청년 정착, 교통·도시 인프라 확충과 재난 대응 등에 중점을 둔 2,420억 원 규모의 민선9기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구미시는 2026년 본예산 22,320억 원보다 2,420억 원(10.8%) 증가한 24,740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24일 구미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 일반회계는 본예산 18,560억 원보다 2,360억 원(12.7%) 증가한 2920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3,760억 원에서 60억 원(1.6%) 늘어난 3,820억 원이다.

 

이번 추경안은 지역기업과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을 비롯해 청년 지역정착, 도시환경 개선, 대중교통 이용편의 향상, 재난 대비와 응급복구, 농업분야 지원 등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중동전쟁 여파에 따른 고유가·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구미사랑상품권 할인율 보상금 95억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 16억 원, 주행세 환급금 지원 38억 원을 편성했다.

 

기업투자와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국내복귀투자보조사업 330억 원, 소부장 중소·중견기업 투자지원사업 64억 원, 스타트업 필드 구축사업 35억 원 등을 반영했다.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월세 지원사업에도 14억 원을 추가 편성했다.

 

도시환경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예산도 대거 반영됐다.

 

산동스포츠문화타운 건립 41억 원, 산호대교 야간경관 조성 12억 원, 송림네거리 교차로 개선공사 21억 원, 국가1산업단지 아름다운거리 조성공사 14억 원, 도량~지산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10억 원, 거의~대동아파트간 도로 개설 10억 원, 도개 신곡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5억 원 등이 포함됐다.

 

대중교통 이용편의 향상을 위해 비수익노선 손실보상 35억 원, 교통카드 환승할인액 손실보전 9억 원,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승차 손실보상 7억 원 등도 추가 반영했다.

 

각종 자연재난에 대비한 안전예산도 강화했다. 도로 응급복구 및 정비 20억 원과 지방하천·소하천 유지관리 6억 원 등을 비롯해 재난 대비와 응급복구 분야에 총 75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

 

농업분야에는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구축 19억 원, 벼 재배농가 특별지원 12억 원, 전업농 구제역 예방접종 시술비 등 9억 원, 농기계 보관시설 건축공사 3억 원 등을 추가 반영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민선9기를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소상공인 중심의 골목경제 활성화와 청년층 인구 유입, 창업생태계 조성뿐만 아니라 교통인프라 확충과 안정적인 농업경영 지원 등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추경을 발판 삼아 2027년 당초예산에서는 공약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속도감 있게 예산을 편성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제299회 구미시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오는 92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최현영/기자 (gbinews94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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