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본격적인 벼 수확기를 맞아 황금빛 들녘에서 한 해 농사의 결실을 거두기 시작했다.
구미시는 지난 25일 선산읍 동부리 벼 베기 현장을 찾아 수확 상황을 살피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한 해 동안 풍년 농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린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직접 수확 현장을 둘러보며 농업인들과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날 수확한 벼는 ‘해담벼’로 조기 재배에 적합하고 윤기가 흐르며 찰진 식감을 갖춘 품종이다. 도열병 등 병해충에도 강해 추석용 햅쌀로 출하되는 고품질 쌀이다.
구미쌀의 품질 경쟁력도 잇따라 인정받고 있다. 구미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일선정품’ 쌀은 2025년 전국 팔도농협쌀 평가에서 7위로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6년 경북쌀 우수브랜드에도 선정됐다.
구미시는 앞으로 생산부터 유통·저장까지 전 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해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일선정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남병국 선산출장소장은 “한 해 농사의 결실을 거두기까지 정성을 다해 농사를 지으신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미쌀이 전국적인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