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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8-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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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읍면동, 복지사각지대 해소 ‘촘촘한 안전망’ 구축

기사입력 2026-08-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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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읍면동이 지역 특성에 맞춘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을 잇따라 추진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안전망 강화에 나서고 있다.

 

원평동은 재개발과 상권 침체에 따른 도심 공동화, 높은 1인 취약가구 비율 등 지역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안전+복지, 살기 좋은 원평동 조성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밝히다·살피다·돌보다를 슬로건으로 3개 팀이 주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안전과 복지를 결합한 ‘Light ON·오늘도 ON·Care ON’ 3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Light ON’은 노후 보안등 교체와 범죄예방디자인(CPTED)을 적용해 어두운 골목길의 안전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오늘도 ON’은 기초생활수급 892가구를 전수조사하고 이 가운데 중점관리대상 150가구를 대상으로 매일 방문 상담을 진행해 고독사와 위기 상황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다.

 

‘Care ON’은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 사업으로, 현재까지 173건의 위기가구를 찾아내 복지서비스 연계에 나서고 있다.


 



특히 원평동은 기초생활수급자 비율이 9.5%로 구미시 평균 3%를 크게 웃돌고 1인 가구가 밀집해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범죄 예방과 고독사 방지 등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나설 방침이다.

 

김미라 원평동장은 어두운 골목길에 빛을 밝히고 소외된 이웃의 삶을 세심히 살피는 이번 프로젝트는 원평동이 직면한 안전과 복지 문제를 동시에 풀어나가는 핵심 열쇠가 될 것이라며 단 한 명의 주민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하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선주원남동도 취약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탰다.

 

 

선주원남동은 지난 2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방역 전문업체 관계자 등 12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1인 장애인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 특화사업 하우스 싹싹을 실시했다.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의뢰로 발굴된 해당 가구는 장기간 방치된 생활폐기물로 인해 위생과 건강이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이었다.


 



참여자들은 집 안 곳곳에 쌓여 있던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냉장고 정리와 대대적인 실내 방역·소독을 진행하는 등 대상자가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마련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장준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혼자 힘으로 생활 공간을 정리하기 벅찼던 이웃에게 쾌적한 환경을 되찾아 줄 수 있어 뜻깊다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생활 속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유태란 선주원남동장은 주거환경은 주민의 건강과 일상생활에 직결되는 만큼 이웃을 위해 헌신해 주신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적극 연계해 주민 누구나 건강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현영/기자 (gbinews94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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