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세미나실에서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권인옥) 주관으로 어린이집 원아 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 부모의 올바른 양육관 정립과 자녀와의 건강한 교감, 긍정적인 소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본격적인 강연에 앞서 육아와 일상에 지친 학부모들을 위한 ‘힐링 셔플공연’이 펼쳐져 교육장 분위기에 활기를 더했다.
이어 아동발달 전문가 김지은 교수가 ‘우리 아이 언어발달-기질·애착·양육태도로 살펴보는 관계 중심 양육’을 주제로 강연했다.
교육에서는 아이의 기질과 애착 형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언어 표현을 풍부하게 이끌어내는 대화법과 경청·상호작용 기술 등을 실제 사례와 함께 소개해 참여 학부모들의 높은 공감을 얻었다.
권인옥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부모님들이 아이의 언어와 감정 표현을 깊이 이해하고 따뜻한 소통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정 내 긍정적인 양육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보육·가족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창호 구미시 미래교육돌봄국장은 “구미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 많은 부모님들이 관심을 갖고 교육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양육 부담을 덜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구미’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는 국공립·법인·직장·민간·가정 등 5개 분과, 198개 어린이집으로 구성돼 있으며 보육교직원과 부모를 대상으로 연 4회 교육을 실시하는 등 보육의 질 향상과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