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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하천·계곡 불법시설 1만2천381건 적발

“하천·계곡은 모두의 공간”…불법시설 집중 정비

기사입력 2026-08-2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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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도내 하천·계곡과 주변지역에서 적발된 12천여 건의 불법시설에 대한 정비와 재발 방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27일 황명석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내 22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회의를 열고 하천·계곡 및 주변지역 불법시설 정비현황을 점검했다.

 



경북도는 올해 1월부터 도내 하천·계곡과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불법시설을 조사해 총 12381건을 적발했다. 이와 함께 81일부터 31일까지 하천·계곡 불법행위 특별단속기간을 운영하며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군별 불법시설 정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공유하는 등 신속한 정비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경북도는 정비 대상 시설에 대해 현장 여건을 면밀히 살펴 조속히 정비하도록 시·군에 요청하고, 정비가 지연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특히 일회성 단속에 그치지 않도록 하천·계곡과 주변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불법시설 재발 방지를 위한 관리·감독도 강화할 방침이다.

 

또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하천·계곡 불법시설 신고시스템 청정하계에 대한 홍보를 확대해 도민들의 자발적인 신고와 참여도 유도할 계획이다.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하천과 계곡은 도민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소중한 공간인 만큼 불법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신속한 정비가 필요하다각 시·군에서는 현장에서 정비가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불법시설 신고시스템 청정하계를 많은 도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정비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불법시설 재발 방지를 위한 사후관리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최현영/기자 (gbinews94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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