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6-09-22 10:25

  • 뉴스룸 > 경북도정뉴스

경북도-하나은행, 지역기업 ‘생산적 금융’ 지원 맞손

기사입력 2026-09-02 05:07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 스토리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문자로 공유 밴드로 공유

경상북도가 정부의 ‘53지역 균형 성장전략에 발맞춰 경북 10대 주력산업과 생산적 금융을 연계한 지역기업 지원에 나선다.

 

경북도는 91일 도청 사림실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재헌 하나은행 영남영업그룹 부행장, 조상래 하나은행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중소기업 성장 및 생산적 금융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중소기업과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혁신성장과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과 산업정책의 연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금융과 혁신성장 지원 등 생산적 금융 기반의 맞춤형 금융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기업의 금융 편의를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금융 서비스와 외화 환전·송금 서비스 우대 지원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생산적 금융은 부동산·자산시장에 머물던 금융자산을 지역 실물경제와 첨단산업, 혁신기업, 벤처 등 생산적인 분야로 유도해 산업과 금융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경제를 만드는 금융을 의미한다.


 



경북도는 인공지능(AI), 미래모빌리티, 이차전지, 반도체, 바이오, 식품, 차세대에너지, 로봇, 방위산업, 섬유 등 경북 10대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산업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투자와 혁신을 촉진함으로써 지역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경북도는 기대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금융·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100조원 규모의 생산적·포용적 금융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첨단·전략산업과 벤처·혁신기업에 84조원의 투자·여신을 공급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근로자·서민 금융지원에 16조원을 투입할 예정이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북지역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도 기대된다.

 

이재헌 하나은행 영남영업그룹 부행장은 지역경제는 국가 경쟁력의 근간이라며 이번 경상북도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하나은행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기업이 지역에 투자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산업 기반과 함께 금융의 뒷받침이 중요하다이번 협약이 경북 기업의 투자와 성장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금융 협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현영/기자 (gbinews9472@hanmail.net)

댓글0

스팸방지코드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