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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9-2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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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국제 AI 메타버스 영상제 구미서 개막

기사입력 2026-09-0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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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97개국 3,403편 출품
3개 도시 특화산업 연계AI 영상·게임·광고·숏폼 등 5일까지 선보여

 

‘2026 경북 국제 AI 메타버스 영상제(GAMFF)’3일 구미에서 개막하며 세계 AI 콘텐츠 창작자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김세연 영상제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국내외 영상·콘텐츠 기업과 전문가,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GAMFF에는 전 세계 97개국에서 3,403편이 출품돼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영상제는 구미의 AI·가상융합산업, 포항의 특수영상 기반 영화·광고 콘텐츠, 경산의 AI 기반 게임 등 3개 도시의 특화산업과 연계해 오는 5일까지 지역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영상제의 종합대상은 이상훈 감독의 오아시스(Oasis)’가 차지했다.


 



오아시스는 최첨단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작품으로, 자원에 대한 인간의 끝없는 욕망이 결국 스스로를 파멸로 이끄는 과정을 감각적으로 그려냈다.

 

심사위원단은 “AI 기술의 완성도뿐만 아니라 멸망이 불가항력이 아닌 인간의 욕망 때문이라는 묵직한 메시지를 던진 수작이라고 평가했다.

 

창작·게임·광고·숏폼 등 부문별 시상도 이어져 국내외 우수 AI 콘텐츠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막식에 앞서 열린 리셉션에서는 미국·중국·일본·한국 등 4개국 전문가가 참여한 기조강연을 통해 AI 영상산업의 미래와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전시관에서는 시니어들이 AI를 활용해 제작한 ‘AI 동화’ 17편과 B2B 기업 전시관 28곳이 마련돼 AI 기술이 세대와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는 현장을 보여줬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세계 97개국에서 보내온 3,403편의 작품은 경북이 AI·메타버스 콘텐츠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단순한 영상제를 넘어 세계 AI 크리에이터들이 마음껏 상상하고 창작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디지털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영상제에서는 세계 각국 AI 창작자들의 영상 콘텐츠를 비롯해 스타 공연과 게임, 가족 체험 프로그램 등이 구미·포항·경산 3개 도시의 특색에 맞춰 펼쳐진다.

최현영/기자 (gbinews94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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