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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재해예방 국비사업 잇단 성과…635억 확보

기사입력 2026-09-1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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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행정안전부의 ‘2027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신규 공모에 도개면 도개리 도개지구와 선산읍 교리 교동지구2개소가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635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기후변화로 빈번해진 국지성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방재 대책으로 추진된다.

 

도개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는 총사업비 415억 원이 투입된다. 해당 지역은 집중호우 때 하천 범람과 내수배제 불량으로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다.


 

구미시는 소하천과 저수지 정비를 비롯해 토석류 유출 방지를 위한 사방댐 설치, 저지대 내수배제를 위한 배수펌프장 신설 등을 통해 산간부에서 하류까지 연계하는 유역 단위 종합 치수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선산읍 교리 일원의 교동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는 220억 원이 투입된다. 국지성 호우 때 하천 통수단면 부족으로 범람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하천 정비와 상류부 토사 유출 및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방댐 설치 등을 추진한다.

 

구미시는 현재 장천지구 등 6개 지구에 총 1,827억 원을 투입해 재해위험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2개 지구가 추가되면서 지역 전반의 방재 인프라 구축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과거 예측을 뛰어넘는 극한호우가 일상화된 만큼 사전 재난 예방 인프라 구축은 지자체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현재 추진 중인 1,827억 원 규모의 정비사업과 연계해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 도시 구미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진혁/기자 (gbinews94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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