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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재해위험지역 정비 국비 1,790억 확보

기사입력 2026-09-1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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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2027년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에 국비 1,790억 원을 확보하고 선제적 재해 예방에 나선다.

 

확보한 국비는 올해 1,652억 원보다 138억 원(8.4%) 증가한 규모다. 경북도는 국비에 지방비 1,790억 원을 더해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142개 지구에 총 3,580억 원을 투입한다.

 



사업별로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40개 지구 1,460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74개 지구 1,730억 원 재해위험 저수지 12개 지구 94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16개 지구 296억 원이다.

 

특히 신규 사업으로 23개 지구가 반영됐다. 김천 신암을 비롯해 구미 도개·교동, 영천 자천, 의성 단촌, 청송 안덕·청송읍, 영양 삼산, 청도 이서, 경산 동서, 경주 배동, 봉화 괴밑, 영덕 금진1, 울진 거일항 등이 포함됐다.

 


계속사업 102개 지구 가운데 17개 지구는 2027년 안에 정비를 마칠 예정이다.



경북도는 시·군과 협력해 지방비 확보와 사전 행정절차를 서두르고, 신규 사업은 내년 1월 초 설계용역에 착수할 수 있도록 연내 준비를 마칠 방침이다.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도 추가 국비 확보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김상철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기후위기 시대에는 재해위험지역을 한발 앞서 찾아 정비하는 선제적 예방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패라며 확보한 예산이 재해예방 현장에서 신속하고 차질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현영/기자 (gbinews94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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