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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창 박록주 예술혼 잇는다…19일 전국국악대전

기사입력 2026-09-1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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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오는 19일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명창박록주기념사업회(이사장 이홍도) 주관으로 26회 명창박록주 전국국악대전을 개최한다.

 

명창박록주 전국국악대전은 구미시 고아읍 출신인 명창 박록주 선생(1905~1979)의 업적을 기리고 전통 국악의 맥을 이어갈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6년째 이어지고 있는 전국 규모의 국악 경연대회다. 대통령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이 수여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자리 잡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판소리 명창부와 신인부 참가자들이 예선과 본선을 거치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최종 입상자를 가린 뒤 오후 5시부터 시상식과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축하공연에는 지난해 대회 대통령상 수상자인 소리꾼 박해라를 비롯해 명창 김정민, 구미의 명창 이소정, 트로트 가수 오승근이 무대에 오른다. 전통 국악의 깊은 멋과 대중음악의 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구미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박록주 선생의 예술적 발자취를 재조명하고 지역의 소중한 문화예술 자산을 전국에 알리는 한편, 전통 국악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전국의 실력 있는 국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펼치는 이번 대회가 우리 전통음악의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국악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성장하고 전통예술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현영/기자 (gbinews94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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