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김성호)은 지난 14일 본원 향설대강당에서 아동보호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경북광역새싹지킴이병원 아동보호 유관기관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성형모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질의응답
이날 간담회에는 경북새싹지킴이병원 아동보호위원회 김성수 위원장(소아청소년과 교수), 정선영 부위원장(신장내과 교수), 성형모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비롯해 경북거점심리지원팀, 경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학대피해아동쉼터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현장 실무자들이 사전에 제출한 질문을 중심으로 아동의 자해·자살 위험 등 위기상황 개입, ADHD·우울증 아동 대응, 충동·공격성이 강한 아동에 대한 개입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성형모 교수는 실제 임상 사례를 토대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전문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아동보호위원회도 진료 연계 절차와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기관별 진료 연계 과정에서 겪는 불편과 개선사항을 논의하고, 학대 피해아동이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김성수 위원장은 “학대 피해아동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해서는 각 기관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