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5일부터 17일까지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제55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6 한국영농학생연합회 대구대회)’에 도내 농업계고 7개교 학생 90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국영농학생연합회(FFK)는 미래 농업을 이끌 농업계고 학생들의 활동단체로, 전국영농학생축제는 농업교육 발전과 미래 농생명산업을 이끌 우수 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는 ‘내일을 위한 오늘의 혁신! 인공지능(AI)농업으로 비상하라!’를 주제로 전국 14개 시도교육청 대표 학생 1,017명을 비롯해 교육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농업 관련 기관 관계자 등 총 1,537명이 참여한다.
경북에서는 지난 5월 열린 ‘제51년차 경북영농학생축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90명이 대표로 출전한다.
참가 학교는 한국생명과학고, 김천생명과학고, 한국미래농업고, 한국산림과학고, 경북자연과학고, 한국펫고,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 등 7개교다.
경북 대표 학생들은 식물자원·동물자원·식품가공·농업기계·조경·산림자원 등 전공경진 6종목을 비롯해 과제이수 4종목, 화훼장식·제과제빵·스마트팜운영·애견미용 등 실무능력경진 8종목 등 19개 경진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FFK 골든벨과 예술제 등 축제 종목에도 참가한다.
대회 기간에는 농생명산업 관련 전시·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학생들이 AI와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미래 농업의 변화를 체험하고 전국 농업계고 학생들과 교류한다.
농업교사를 대상으로 한 현장연구대회와 공동학술대회도 함께 열리며, 경북에서는 교사 1명이 참가해 농업교육 관련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농업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국가 생명산업이자 AI와 스마트 기술이 융합하는 미래 성장산업”이라며 “경북 학생들이 전공 역량과 창의성을 마음껏 펼치고 미래 농생명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