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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삼성, AI데이터센터 ‘지역 상생’ 머리 맞대

삼성SDS 구미 AI데이터센터 착공…지역업체 참여 확대

기사입력 2026-09-1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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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삼성SDS AI 데이터센터 본격 착공을 계기로 지역 건설업체와 기업의 참여 확대를 통한 상생협력에 나섰다.


 



구미시는 15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지역과 함께 짓는 AI 데이터센터, 지역 상생 발전 간담회를 열고 AI 데이터센터 건설 과정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삼성SDS 배한욱 데이터센터혁신팀장과 시공사인 삼성물산 김도형 국내건축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구미시에서는 투자유치과와 종합허가과, 도시계획과 관계자들이 함께해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지역 건설업체 등 지역기업의 참여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시공을 맡은 삼성물산은 적기 시공을 약속하는 한편, 지역 우수 건설업체의 참여를 확대해 AI 데이터센터 건립이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삼성SDS 구미 AI 데이터센터는 지난 1월 경상북도·구미시와 삼성SDS가 체결한 투자협약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관련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으며 60MW 규모로 구축된다.

 



데이터센터는 제조·로봇·자동화 산업과 연계한 핵심 AI 인프라로 활용돼 구미가 AI와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착공은 삼성의 구미 미래산업 투자계획이 본격적으로 실행되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삼성전자와 삼성SDS는 지난 7월 구미를 첨단 미래 제조단지로 육성하기 위한 19조 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체계와 제조 AX 기반의 AI 드리븐 팩토리, AI 데이터센터 등이 단계적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구미시는 삼성의 대규모 투자를 지역 산업구조 고도화와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로 연결하는 동시에 지역기업 참여와 일자리 창출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AI 데이터센터 착공을 시작으로 구미의 제조업 기반에 AI와 로봇이 결합된 미래 제조혁신의 중심으로 도약할 것을 41만 시민들이 기대하고 있다대규모 기업 투자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역 건설업체와 관련 기업의 참여가 최대한 확대될 수 있게 삼성SDS와 삼성물산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현영/기자 (gbinews94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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