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 곳곳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가을 음악회와 추석맞이 나눔 활동이 잇따라 열리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광평동은 지난 15일 오후 7시 행정복지센터 앞 잔디밭에서 구미시와 한국예총 구미지회 주최·주관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무대에는 가수 요요미와 박상현을 비롯해 아스트라밴드, 전자첼리스트 김서연, 퓨전국악 동이락, 성악 4중창 멜팅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주민들은 잔디밭에서 이웃들과 공연을 관람하며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류정임 광평동장은 “주민들이 이웃과 함께 웃고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광평동에서는 오는 10월 24일 ‘생각하고 만들고 즐기고, 광평에서 놀자’ 문화행사와 ‘자봉이 온마을 만들기’ 행사도 연계해 개최할 예정이다.
선주원남동에서는 16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이 이어졌다. 구미든든한내과의원 허재혁 원장은 이날 선주원남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10만 원 상당의 라면과 김 세트를 후원했다.
후원 물품은 미등록 경로당을 포함한 관내 경로당 25곳에 전달돼 어르신들의 공동 식사와 간식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허재혁 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의료서비스는 물론 나눔과 봉사활동에도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공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이날 위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희망찬 기운찬 밑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취약계층 10가구를 직접 방문해 식료품과 후원받은 추어탕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공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찬찬찬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김성훈 위원장은 “정성 어린 음식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이웃 모두가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