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상하수도사업본부는 시민과 귀성객들이 물 걱정 없이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상하수도 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시는 가족 모임과 음식 준비 등으로 물 사용량이 증가하는 명절 특성을 고려해 상수도 공급과 정수시설 운영, 하수도 관리 등 분야별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누수와 단수, 하수관 막힘·역류 등 갑작스러운 생활 불편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연휴에 앞서 상하수도 주요 시설과 공사 현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급·배수관로 순찰을 강화한다. 가압장과 배수지의 울타리, 사면, 배수로 등 주요 시설물의 이상 유무도 살핀다.
하수관로에서 막힘이나 역류 가능성이 발견되면 준설을 실시하고, 공사가 진행 중인 상하수도 사업장도 함께 점검해 안전사고와 시민 불편을 예방한다.
추석 연휴인 24일부터 27일까지는 3개 반 24명으로 비상근무반을 편성한다. 수도관 파손과 누수·단수, 하수관 막힘·역류 등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협력업체와 함께 현장 대응과 긴급복구에 나선다.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25년부터 2031년까지 513억 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도관 59㎞를 단계적으로 정비하고, 2027년까지 41억 원을 들여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을 구축한다.
하수도 분야에도 1,136억 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68.9㎞를 정비하고 펌프장 4곳을 설치하는 등 기반시설의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수돗물은 명절에도 한순간도 멈출 수 없는 필수 공공서비스”라며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물 걱정 없이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점검부터 비상근무와 긴급복구까지 빈틈없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