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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9-2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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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 번진 추석 온정…성금·물품 2억원 상당

기사입력 2026-09-2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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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사회복지시설 74곳에 2,800만원 상당 생필품 전달

삼성전자·인탑스·신창메디칼 등 지역기업 나눔 행렬

삼계탕·이불·생활용품·성금 등 취약계층에 지원

추석을 앞두고 구미지역 곳곳에서 보름달처럼 밝고 풍성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구미시는 910일부터 21일까지 노인·장애인·아동 관련 사회복지시설 74곳에 두유와 휴지, 세제 등 2,8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간부 공무원들도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생활인과 종사자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지역 기업들의 나눔 행렬도 이어졌다.

케이엠엑스(대표 김성규)는 지난 10일 간편식 삼계탕 4,000, 2,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어 14일 주왕산삼계탕(대표 조중래)이 삼계닭 2,000마리, 6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기탁 물품은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지원됐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도 15일 달팽이 드림하우스를 방문해 외국인 주민들과 함께 보양 연잎밥을 만들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눴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구미지원센터(센터장 류일곤)는 잡곡과 나물밥 키트, 전통한과 등으로 구성된 희망나눔 물품 950상자, 5,000만원 상당을 구미지역 사회복지시설 35곳에 지원했다.

 



같은 날 인탑스는 고추장과 참기름, 치약, 세탁세제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600세트, 3,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16일에는 공단동 소재 업체 구르미애가 차렵이불 415세트, 3,200만원 상당을 기탁해 저소득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신창메디칼(대표 김용창·김유신)17일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3,500만원을 기탁하며 명절 나눔에 동참했다.

 

구미시는 지속적인 사회공헌과 나눔 활동에 앞장선 신창메디칼에 4회 구미시 사회공헌장을 전달했다.

 



의료용 주사기 등 의료기기를 생산하는 신창메디칼의 김용창·김유신 대표는 지난 2월 경북 최초로 부자(父子)가 동시에 구미 16호와 17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회사 역시 구미 2호 나눔명문기업에 이름을 올리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번 추석을 맞아 구미시와 지역 기업들이 마련한 성금과 물품은 모두 2억여원 상당으로,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추석을 맞아 성금과 물품을 기탁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경기침체로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어지는 따뜻한 나눔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함께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돌봄을 이어가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구미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진혁/기자 (gbinews94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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