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청렴하고 일할 맛 나는 조직문화 만들기에 나섰다.
경북도는 9월 21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도지사 청렴 수다+톡(Talk)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렴문화 확산과 소통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간부공무원과 노동조합 임원,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청렴시책 우수사례 시상과 도지사 공감·소통 간담회, 청렴주간 체험마당 참여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청렴한 조직을 만드는 데 더 중요한 것은 △어떤 리더가 더 편한가 △공직생활에서 청렴을 지키기 가장 어려운 순간은 △청렴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더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등 다양한 상황별 질문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휴대전화로 QR코드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의견을 제출했다. 이철우 지사와 직원들은 설문 결과를 함께 살펴보며 청렴한 공직사회와 바람직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청렴시책 우수부서와 직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청렴 우수부서 최우수상은 산림자원국이 받았다. 영덕소방서와 성주소방서는 우수상, 기후환경국과 포항북부소방서, 에너지산업국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청렴크루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청렴골든타임’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청렴사이다’가 우수상, ‘청렴세탁소’·‘청렴미쉐린’·‘청렴솔루션’이 장려상에 선정됐다. 온라인 청렴 골든벨 성적 우수자 4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이어 청렴주간 체험마당에서는 이철우 지사와 노조위원장, 직원들이 청렴 실천 문구를 직접 작성해 ‘청렴꽃나무’에 부착하며 ‘청렴특별도 경북’을 함께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경북도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도청 로비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6 청렴주간(Clean Week)’을 운영했다.
청렴 다짐 꽃나무 피우기와 청렴시 시화전, 청렴 영상 상영, 청렴게임 체험, 온라인 청렴 골든벨 등 직원들이 청렴문화를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뼈를 깎는 쇄신 끝에 종합청렴도 1등급을 기록하며 경북도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깨끗한 공직사회로 거듭났다”며 “좋은 조직문화는 거창한 데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존중하고 경청하며, 잘한 일을 칭찬하는 것에서 출발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할 맛 나는 조직이 좋은 성과를 만들고 청렴도 그곳에서 시작된다”며 “직원 모두가 즐겁게 일하는 도정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