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고아읍은 지난 20일 들성생태공원 여우광장에서 열린 ‘제4회 고아읍민 씨름대회’가 많은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고아읍청년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추석을 앞두고 우리 고유의 전통놀이인 씨름을 통해 주민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시체육회와 구미시씨름협회의 지원 속에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초등부 경기 등 다양한 경기가 펼쳐졌다. 참가 선수들이 모래판 위에서 힘과 기량을 겨룰 때마다 주민들의 뜨거운 응원과 박수가 이어졌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경기 종목을 구성해 가족 단위 참가자와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관내 초등학생들이 참여한 사생대회와 다양한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강명구 국회의원도 이날 지역 시도의원과 국민의힘 당직자들과 함께 행사장을 방문해 참가 선수와 주민들을 격려했다. 강 의원과 당직자들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하고 당원 배가운동을 펼치며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강 의원은 “씨름은 힘과 기술을 겨루는 경기이면서 이웃이 함께 웃고 정을 나누는 소중한 전통문화”라며 “고아읍민 씨름대회가 주민 화합을 이끄는 대표 축제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성준 고아읍청년회장은 “올해도 많은 주민이 참가하고 응원해 주셔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대회를 위해 힘써주신 관계자와 참가자, 읍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고아읍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겁게 어울리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추석에도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