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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9-2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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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10월 1일 조직개편

구미시, ‘1실 1단 9국’ 체제로…시민 체감 행정 강화

기사입력 2026-09-2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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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급 한시기구 골목상권지원단신설소상공인·전통시장 전담

AI로봇산업과·에너지산업과로 미래 성장산업 집중 육성

31년 만에 선산출장소 개편농촌지원국 신설·농업기능 일원화

··동 통합돌봄 인력 확충하고 철도·도로 전담부서 분리
 

구미시가 민선 9기 핵심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오는 101일 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경제혁신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산업혁신에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농촌·농업 기능 재편과 시민 생활에 밀접한 현장 행정서비스 강화에 중점을 뒀다.

 

이에 따라 4급 한시기구인 골목상권지원단과 에너지산업과를 신설하고, 신산업정책과를 AI로봇산업과로 개편한다. 최종적으로 구미시는 ‘1193직속기관 8사업소체제로 운영된다.

 

골목상권지원단 신설민생경제 회복 집중

구미시는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4급 한시기구인 골목상권지원단을 신설한다.

 

지원단 산하에는 골목경제과와 시장상권지원과를 배치한다.

골목경제과는 소상공인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공공배달앱 먹깨비등 공공플랫폼 지원, 지역상품권 확대를 담당한다.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시장상권지원과는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과 새마을중앙시장 국수골목 정비, 인동시장 재개발 등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을 전담한다.

 

기존 경제국은 창업경제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업지원과를 창업경제과로 개편한다.

 

기업의 창업부터 성장·확장에 이르는 전 생애주기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창업공간과 자금, 투자로 이어지는 기술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구미를 기술창업 선도도시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AI·로봇·에너지 미래산업 전담조직 강화

첨단산업과 미래 에너지 정책을 담당할 조직도 강화한다.

기존 신산업정책과는 ‘AI로봇산업과로 개편해 인공지능과 로봇 기반의 제조혁신을 주도한다. 대규모 기업투자와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구미를 AI·로봇 융복합산업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에너지산업과도 새롭게 설치한다. 기존 팀 단위로 운영하던 에너지 업무를 과 단위로 확대해 에너지 정책기획과 신산업 육성, 관련 시설 확충, 생활에너지 공급 확대 등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산업현장과 시민 생활의 에너지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에너지 전환을 위한 행정 기반을 강화한다.

 

31년 만에 선산출장소 개편농촌·농업 분리 강화

1995년 도농복합형 행정구역 개편 이후 읍·면 지역 행정을 담당해 온 선산출장소는 31년 만에 폐지되고 농촌과 농업 기능을 분리한 투트랙 체제로 전환된다.

 

본청에는 농촌지원국을 신설해 농촌개발과 기반시설 확충, 농촌 재구조화 등 농촌 지원 기능을 집중적으로 수행한다.

 

·면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지원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농업 분야는 선산출장소의 농업정책과와 농식품산업과를 농업기술센터로 이관·통합한다.

 

농업정책 수립과 농업인 지원, 농식품산업 육성, 농업기술 개발·보급 기능을 한곳에 모아 농업 분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컨트롤타워를 구축한다.

 

통합돌봄 전담인력 31명 배치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장 행정서비스도 강화한다.

지난 3월부터 시행된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본청 어르신복지과에 전담인력 6명을 보강하고, 25개 읍··동에 각각 1명씩 총 25명을 배치한다.

 

본청과 읍··동에 모두 31명의 전담인력을 확충해 주민 밀착형 통합돌봄 서비스의 현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선주원남동과 형곡2, 인동동, 양포동에서 운영 중인 시민주도 스마트 안전협의체에도 각 1명씩 인력을 보강한다.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취약지역 안전관리와 재해·재난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철도·도로 업무 분리현장 대응력 높여

급증하는 철도·도로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도로철도과를 철도도로시설과도로정비과로 분리한다.

 

철도도로시설과는 철도를 비롯한 대규모 교통망과 도로시설 사업을 맡고, 도로정비과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도로 유지관리와 정비 업무를 전담한다.

 

기존 상하수도사업본부는 시민 친화적인 명칭인 맑은물사업소로 변경한다. 깨끗하고 안전한 물 관리와 현장 중심의 상하수도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첨단산업 육성, 농촌·농업 경쟁력 강화,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장 중심 행정서비스를 완성하기 위한 결단이라고 밝혔다.

 

이어 새롭게 개편된 조직과 행정역량을 바탕으로 민선 9기 핵심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현영/기자 (gbinews94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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