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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9-2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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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곳곳서 추석맞이 나눔

기사입력 2026-09-2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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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구미 산동읍과 송정동, 원평동에서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이 이어졌다. 아이들은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명절의 정을 나눴고, 지역 단체와 상인은 이웃에게 명절 음식과 생필품을 전했다.

 


 

산동24시마을돌봄터는 지난 22일 산동읍 적림리경로당에서 한가위 효()나눔행사를 열었다. 돌봄터 아이들은 네잎클로버’, ‘다섯 글자 예쁜 말’, ‘어머님 은혜를 합창하고 어르신들과 윷놀이를 즐겼다.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십장생 자개로 꾸민 효자손과 음식도 전했다.

 



박명애 산동24시마을돌봄터 센터장은 아이들이 어르신을 공경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배우며, 작은 정성에서 시작되는 나눔의 의미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상훈 산동읍장은 아이들에게는 효를 배우는 시간이, 어르신들께는 행복한 명절 선물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같은 날 취약계층 30가구를 방문해 송편과 양말, 구미재림교회가 기탁한 두유세트가 담긴 명절꾸러미를 전달했다. 위원들은 생활환경과 건강 상태를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행정복지센터에 알려줄 것을 안내했다.

 



원평동에서는 음식점 싱글벙글복어김송자 대표가 저소득층을 위해 150만원 상당의 쌀 30(10)를 기탁했다. 쌀은 관내 저소득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넉넉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라 원평동장은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 대표께 감사드린다기탁받은 쌀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원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청장년 5명의 일상 회복을 돕는 일상 한 걸음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협의체 위원들과 일대일로 짝을 이뤄 추석 전을 부치고 식료품을 함께 구입하며 이웃과 교류했다.

 

김복순 원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참여자들이 혼자가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는 마음을 느꼈으면 한다앞으로도 든든한 이웃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미라 원평동장은 함께 장을 보고 한 끼를 준비한 작은 만남이 새로운 일상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진혁/기자 (gbinews94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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